- 경상북도, 동북아시장선점과 일자리창출이 급선무
- 중국 동북 3성에 해외지사 설립 등 아시아시장 선점 위한 방안 제안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권병하 회장은 20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경상북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에서 권병하 회장은 “우리는 나일강 기적보다 위대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민족』이며, 그 바탕에는 배고픈 역사에서 잘살아 보자는 국민운동(새마을 운동)이었다”며, “선진 G5의 경쟁력 상실과 함께 세계경제의 동북아 시대 도래 중국-한국-일본 경제벨트, 세계 7대무역국(1조 달러), 한류문화 등 국가적 리더십을 경북의 글로벌경쟁력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세계 산업구조가 무역, 제조업에서 서비스관광레저 산업으로 변화하는 추세에서 우리 경북은 새마을운동, 선비․화랑․호국정신 등 역사에 빛나는 전통문화를 세계 속의 한류문화와 함께 경북문화 르네상스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경상북고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