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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크리스마스트리 불빛이 광복로 일대를 환히 밝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때 이른 크리스마스트리 불빛이 부산 중구 광복로의 밤을 환히 밝혔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는 1일 ‘온누리에 사랑의 빛을’이란 주제로 제1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산성시화운동본부·부산시·시의회·중구청·서구청·영도구청·고신대가 함께하는 이날 점등식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축제는 2010년 1월 3일까지 계속되며 광복동 트리 문화축제와 더불어 송도해변 성탄트리축제, 행복영도 희망의 빛 축제, 고신대 트리축제까지 이어진다.
행사기간 중 신나는 캐롤과 함께하는 거리문화 공연, 크리스마스 스타킹, 사랑의 나눔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린 트리문화제는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구·동구·영도구·서구 등 부산 원도심 지역을 부활시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
최종편집 : 2024.4.18 목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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