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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에 재일동포역사관 설립 추진재일동포 3ㆍ4세 들에게 고향 진주 소개 등 민간교류 확대
강혜민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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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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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기대 김남경(사진 왼쪽 두번째) 총장과 이상원 재일동포센터장이 이규량 민단 홋카이도 지방본부 단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재일동포센터(센터장 이상원)가 일본 홋카이도 민단을 찾아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7일 오후 홋카이도 민단 사무실에서 현황소개와 함께 민단 홋카이도 70년의 발자취를 담은 자료를 건네받았다. 이 자료는 향후 경남과기대 '재일동포역사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경남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의 개척과 성장 등 일대기를 남길 예정이다.

경남과기대 재일동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10월 현판식을 가졌다. 센터는 앞으로 60만 동포의 삶의 자취를 보존하는 ‘재일동포역사관’ 건립과 재일동포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당면 문제를 연구해 한일 양국 정부의 지원정책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재일동포장학재단을 설립해 동포 자녀들의 모국 유학과 국내 학생들의 일본 유학 지원, 청소년 교류 등을 추진한다.

초대 재일동포센터장으로 학내에는 이상원 교수(산학협력단장)가 일본 현지 센터장으로는 김소부 명예총장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60만 재일동포의 거의 절반이 경남 출신이고, 그중 절반이 진주와 그 주변 출신이다.”며 “우리 대학과 100년의 역사를 함께하는 이들의 3ㆍ4세 들에게 고향인 진주를 소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량 민단 홋카이도 지방본부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일동포 3ㆍ4세들이 갈수록 한민족 정체성에 대한 개념이 점점 옅어지고 있어 이들에게 모국방문을 통한 한민족정체성을 심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재일동포 청소년들이 미래 한-일 관계에 기여하는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홋카이도 본부는 1948년 5월 10일에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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