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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전설 장훈 “올림픽 1년 연기” 제안
강혜민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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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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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전설인 재일교포 장훈(8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 도쿄 올림픽을 1년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장훈은 이날 TBS '선데이 모닝' 생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현재 야구평론가로 활동 중인 장훈은 "위험한 것은 그만두는 것이 좋다"며 "생명 유지 선에서 1년 정도 도쿄 올림픽을 연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언했다.

장훈은 올림픽 연기 배경으로 "외국에서 온 선수가 만에 하나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엄청난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처럼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년 연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서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장훈은 1958년부터 1981년까지 23년간 일본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319, 3085안타 504홈런 1676타점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현재는 야구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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