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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산하 코이카, 원조투명성 '우수(Good)' 등급 획득
최유정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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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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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을 포함한 전세계 47개 주요 원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원조투명성지수(ATI) 평가 결과에서 코이카가 기존에 비해 두 단계나 상승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코이카는 다섯 단계(Very Good-Good-Fair-Poor-Very Poor) 평가등급 중 그간 “미흡(Poor)”을 받아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Good)' 등급을 확보했다.

올해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은 과거와 같이 대부분 국제기구들이 차지한 가운데, 공여국 기준으로 우리나라(KOICA)는 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독일, 네덜란드에 이어 높은 순위 차지했다.

1위는 아시아개발은행(ADB) 2위는 세계은행그룹의 국제개발협회(IDA) 3위는 유엔개발계획(UNDP)이며, 공여국의 경우 미국 밀레니엄챌린지공사(MCC)가 7위, 영국 국제개발부(DFID)가 9위, 캐나다 외교부가 10위, 코이카가 20위,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36위를 차지하였으며, 중국 상무부(MOFCOM)가 최하위인 47위 차지했다.

정부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투명성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2018년 평가(“미흡”) 이후 투명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여 왔으며, 금번 평가 결과의 개선은 그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부는 원조투명성지수 평가의 기초자료가 되는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 정보공개 관련, 지난 2년간 공개항목 범위(22개 → 31개)와 빈도(반기별→ 분기별)를 대폭 확대하였다.

코이카는 각 사업별 정보공개 범위를 상향 표준화하여 보다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부서별 통계담당관 제도를 내실있게 운용함으로써 공개정보의 품질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부의 대표 무상원조기관인 코이카의 투명성 등급 개선은 우리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외 신인도 측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다.

한편, 원조투명성지수(Aid Transparency Index, ATI)는 영국의 민간단체인 Publish What You Fund(PWYF)에서 발표하는 원조투명성 분야의 유일한 국제평가이며, 원조투명성은 공여국 관점에서 △ODA의 질적 향상 및 효율적 예산 집행을 제고하고, △ODA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사회, 국회의 책무성을 강화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개도국에 대한 ODA 확대 역할 수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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