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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창현 기자, ‘장마당부터 대중탕까지’ 제주서 방북강연2020 사건기자 세미나 초청특강
최유정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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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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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당부터 대중탕 리발관(이발관) 등 평양의 보통 시민들의 일터와 생활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하는 특별한 방북강연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이번 강연은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가 18일과 19일 제주 칼호텔에서 여는 2020 사건기자 세미나에서 전국에서 모이는 사회부 기자들을 위한 초청 특강으로 마련됐다. 로창현 Newsroh 대표기자가 이틀간 <‘장마당부터 대중탕까지’ 북한속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로창현 대표는 2018년 평양공동선언이후 현역기자 신분으로 1년간 4차례 방북하는 등 정기적으로 단독 방북 취재를 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北바로알기 강연회’와 각종 미디어 출연을 통해 이전에 보기 힘들었던 북녘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하고 남북의 화합과 교류, 평화 통일의 당위성(當爲性)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로창현 대표가 한국기자로는 처음 단독 취재한 평양국제상품전람회와 평양국제영화축전의 다양한 소식과 함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수많은 평양시민들과 어울려 영화를 보고 남쪽과는 어떻게 다르고 어떤게 비슷한지 관련 동영상도 다수 공개한다.

또한 평양의 캐리비안베이로 불리는 문수물놀이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련한 놀라운 경험을 통해 우리가 북에 대해 생각하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진단하는 시간도 갖는다.

북녘 종교에 대해서도 서방에서는 구구한 억측(臆測)이 많지만 사찰과 교회 성당에서 신자들과 함께 한 의식을 두루 소개하며 여과되지 않는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고일어나면 달라지는 평양’이라는 소주제로 평양의 눈부신 변화속도와 시민들의 생활 습관, 요즘 유행하는 것, 관심사 등과 애견문화, 평양랭면 맛대맛, 평양의 치맥 등 먹거리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게 된다.

로창현 대표는 “그간 국내외에서 40차례가 넘는 방북강연회를 가졌지만 젊은 현역 기자들을 상대로 한 강연은 처음이라 흥분과 기대가 교차한다. 같은 겨레로서 서로를 알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특히 남북의 현안과 동북아 정세를 푸는 해답은 북을 바로 아는데서 출발하는만큼 정치인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북바로알기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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