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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주 의회 '태권도의 날' 제정 결의안 발의
강혜민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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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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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실바, 최 의원은 가주 태권도의 날 제정 결의안(ACR 1)을 지난달 가주 하원에 공동 발의했다.

ACR 1이 주의회에서 가결되면 가주는 오는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게 된다. 9월 4일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정한 태권도의 날이기도 하다. 태권도의 날 결의안이 가주 의회에 발의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쿼크-실바 의원은 지난해 3월 결의안(ACR 185)을 제출했다.

ACR 185 발의 직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돼 의사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주의회는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ACR 185를 비롯한 많은 법안이 사장됐다.

박동우 쿼크-실바 의원 수석보좌관은 “올해는 반드시 태권도의 날을 제정하겠다는 쿼크-실바, 최 의원의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ACR 1에 붙은 일련 번호 1은 지난달 시작된 하원 회기 중 가장 먼저 제출된 결의안임을 뜻한다. 

두 의원은 ACR 1에서 태권도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무술 중 하나이며, 한국의 유구한 문화와 전통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많은 이가 태권도 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것은 물론 예절과 존중, 절제도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ACR 1은 상·하원 합동 결의안이므로 하원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는 즉시, 주지사 서명 절차 없이 발효된다.

뉴욕 주는 1986년, 버지니아주는 2017년에 태권도의 날을 선포한 적이 있다.

한편, 쿼크-실바와 최 의원은 지난 2018년 가주 도산 안창호의 날(11월 9일), 2019년 가주 한글날(10월 9일) 제정 결의안 발의, 통과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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