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2010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위해 내년 1월 20일까지 사업지원신청서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사업 대상은 ‘한민족 정체성(한국어, 한국문화) 유지. 강화 사업’, ‘차세대 인재육성 및 차세대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강화 사업’, ‘재외동포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활동 지원 사업’ 등이다. 교육사업(한글학교운영비지원과 민족학교지원)은 추후 별도로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한인회관 등 건립사업은 해당 동포단체(사회)의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이 수립 되고 총 소요예산의 50% 이상을 자체 확보하는 등 자조노력이 확인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검토 한다고 밝혔다.

동포단체 자조능력이 있거나 대표성이 없는 단체, 친목도모 등 일회성 사업, 영리목적의 사업, 사업 종료 후 후 지원 요청하는 사업 등은 배제된다. 또, 공관을 통해 접수하지 않고 재단에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사업은 지원될 수 없다.

사업지원신청서는 재단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 다운 받은 후 공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