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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러시안 시즌' 개막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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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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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전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

국제적인 문화 사업 '러시안 시즌'이 지난 토요일 한국에서 마에스트로 유리 바슈메트가 지휘하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실내악단의 공연으로 개막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팬데믹 상황에서 최대로 가능한 수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유리 바슈메트는 공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러시안 시즌'과의 협력은 다각적이며 이 사업에 따라 공연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 프로젝트는 매우 우수하고 흥미로우며 우리의 다년간의 문화적 유대를 입증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우리는 공연 무대에서 단순한 예술가가 아니라 우리 나라를 소개하며 기쁨으로 우리나라의 예술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한국 공연 일정은 러시아 음악가들뿐 아니라 한국의 연주자들과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6회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부연했다.

'러시안 시즌' 사업을 총괄하는 알렉세이 레베데프 팀장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공연이 올해 한국에서 유일한 이벤트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는 가슴떨리고 흥분되는 이벤트 중의 하나는 탁월한 러시아의 작가인 레프 톨스토이의 흉상 설치 및 제막식이다”라고 언급했다.

레베데프 총괄팀장은 '러시안 시즌' 프로젝트가 2017년부터 현재 실행되고 있는 것과 같은 형태로 존재해왔으며, 한국에서 '러시안 시즌' 실행 준비는 이미 2019년부터 시작되어 러시아 문화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프로그램에 전부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당시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발레와 교향악의 두 가지 기둥에 중점을 두려 했다. 물론 처음에 계획했던 그 규모와 공연단을 이 프로젝트에 그대로 포함시키기는 객관적인 이유로 어렵지만 우리는 이미 교향악을 선사했고, 올해 한국에서 러시아 발레 공연도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이 허락한다면 올해 겨울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발레를 한국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최 측에 따르면 서울에서 알렉산드르 푸시킨부터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까지 러시아 고전문학 작품들에 대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린 30명의 청년 러시아 화가들의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실내악단 지휘자 유리 바슈메트.

러시아와 한국은 한러수교30주년 기념으로 2020년을 한러상호문화교류의해로 정한 바 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300여건 이상의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예정되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일부는 취소되고 일부는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다른 일부는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 “러시안 시즌”의 한국 개최는 양국의 문화적 대화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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