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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이르쿠츠크주와 한국 경상북도 자매결연 25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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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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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전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와 한국 경상북도의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고리 콥제프 이르쿠츠크주 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으로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이르쿠츠크 주 정부 공보실이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문제를 논의하고 선물을 교환했으며 회의 장면을 배경으로 공동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 온라인으로 열린 이르쿠츠크주와 경상북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

이고리 콥제프 지사는 “이번 자매결연 25주년이 한러상호문화교류의해 행사와 일치하게 된 것은 매우 상징적이다. 한국은 이르쿠츠크주의 중요한 대외교역 협력국 중의 하나이며 100여개 교역 대상국 중 교역 규모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상호 무역량은 3억43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르쿠츠크주는 한국 시장에 알루미늄, 석유 및 석유제품, 목재가공제품과 셀룰로이즈 등을 수출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르쿠츠크 주에 수출하는 주요 상품은 기계, 장비, 차량, 화학제품 등이다”라고 말했다.

콥제프 지사는 또한 이르쿠츠크주의 대학들이 한국 교육기관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거론했다.

그는 지난 25년간 협력 기간 동안 공동의 노력을 통해 양측은 청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르쿠츠크 대학생들이 경상북도의 국제문화 캠프에 참석하고 한국 청년들은 국제 청년 포럼“바이칼”에 참석하고 있다. 콥제프 지사는 10월 28-31일간 개최되는 온라인 “바이칼”포럼에 이철우 지사를 초청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이르쿠츠크 주의 자매결연 확대 제안 전체를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철우 지사는 “25주년 기념식이 온라인으로나마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가까운 시일 내에 서로 방문할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시적으로 공동 행사들을 조직하는데 협조하며 이르쿠츠크 주민들이 다각적이고 풍부한 한국 문화의 세계로 들어올 수 있도록 일종의 안내인 역할을 해온 주 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관의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겐나디 랴브코프 주 부산 러시아총영사는 현재 항공 및 해상 교통이 이미 재개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교류가 점차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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