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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족 70만 넘겨 ··· 옌볜보다 한국에 더 많이 산다
최유정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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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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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림역 인근 '조선족 타운'의 상가 거리에는 중국어 간판과 한국어 간판이 뒤섞여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년간 중국 내 조선족 인구가 22만여명 감소해 170만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족은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중국 요녕신문은 중국의 제7차 인구센서스 자료를 인용해 2020년 말 기준 중국 내 조선족 인구가 남성이 83만107명, 여성은 87만2372명으로 총 170만2479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제5차 인구 센서스 당시 집계됐던 192만3842명에 비해 22만1363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 1953년 첫 인구 센서스 때 112만405명에서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던 조선족 인구는 2000년 정점을 찍은 뒤 20년간 내리 감소했다.

특히 이같은 중국 내 조선족 수치 감소는 1992년 한국과 중국의 수교 이후 일자리를 찾아 대거 한국으로 떠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국내 체류 조선족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 1월 기준 70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성립 초기인 1953년 무려 70.5%를 차지했었던 조선족 인구는 59만7000여명에 그쳐 옌볜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8%까지 떨어졌다. 반면 한족 비중은 65.79%까지 늘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1993년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가 발표한 조례에 따라 ‘소수민족이 전체 인구의 30% 이상인 경우 민족향(鄕) 설립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한 규정을 근거로 옌볜의 자치주 지중이 해제될 가능성도 높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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