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문화재단이 시각예술 분야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수림미술상 2022’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수림미술상은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표현을 추구하는 젊은 작가 발굴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7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수상자 선발의 최종심사 과정인 3인 그룹 전시는 일반인에게도 공개해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수상 작가의 작품 1점(1천만 원 상당)을 재단이 소장함과 동시에 차기 연도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45세 이하이면서 최근 3년간 개인전 및 기획전 3회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신작 발표 경력이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후보자 3인을 선발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림미술상 2022’의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비롯한 필수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