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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로 사실상 완전 봉쇄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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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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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전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북한의 수도 평양에는 완전한 봉쇄 조치가 발표되었으며 생필품 생산 공장 일부만 가동하고 있다고 월요일 주북 러시아 대사관이 타스 통신에 밝혔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5월10일 시행된 규제 조치들이 여전히 매우 엄격한 상태로 남아 있고 전국 평균보다 감염율이 전반적으로 더 높은 평양은 특히 더 그렇다. 평양에서는 사실상 완전 봉쇄가 발표되었다. 연속 가동해야 하는 기업들과 3백만 도시민의 생활 유지에 중요한 기관들만이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4월말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북한 인구의 약 11%에 해당하는 약 280만 명의 발열 환자가 밝혀졌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런데 이는 이들이 모두 코로나 감염자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여기에서는 완치율이 높다는 것이 고무적인 사실이다. 230만 명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사망자도 68명에 불과해 치사율이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러시아 대사관은 북한 국내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대사관 직원들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주북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의 건강 상태는 현재 양호하며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5월 12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내에 최초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북한의 시와 군들을 봉쇄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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