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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당 대표, 우크라 의회 친선 대표단 영접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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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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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전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장]

한국의 여당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방한한 우크라이나 의회 친선 대표단을 영접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조치 등을 논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준석 대표와 우크라이나 의회 친선대표단의 면담은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 힘” 대표단이 키예프 등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1주일간 방문하고 볼로디미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지 1달 이후에 이루어졌다.

이번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의 방한에서는 이전에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근무했던 안드레이 니콜라옌코 의원이 단장을 맡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은 한국 정부가 약속한 1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에 감사를 표명하고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지원에 한국이 참가해 줄 것과 특히 한국 측과 원자력,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면담 이후 니콜라옌코 의원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 한국은 약 70년 전 유엔을 통한 다수 국가들의 지원에 힘입어 경제 대국이 되었고 우크라이나는 현재 그와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우크라이나 측의 무기 지원 요청을 한국 정부에 다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현재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지만 무기는 제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간접적인 무기 지원 방안도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금요일 우크라이나로 귀국 길에 오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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