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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미지역 혐오범죄 대책회의10개 공관 차석급 혐오범죄 대책회의 및 미 법집행 당국자 면담
최유정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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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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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의 주재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지역 10개 공관 차석급 혐오범죄 첫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외교부]

외교부는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의 주재로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지역 10개 공관 차석급 혐오범죄 첫 대책회의에서 지난 5월 댈러스 한인 미용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혐오범죄 등과 같은 피해 대응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공관별 혐오범죄 대응현황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10개 공관과 대표적인 차세대 권익신장 단체인 한미연합회(Korean American Coalition)가 참여한 가운데, KAC 유니스 송(Eunice Song) 대표는 발제를 통해 한인사회 대상 혐오범죄 예방 및 대책으로서 공관과 동포사회가 민관 협업을 넘어 현지 법집행당국과의 사전 파트너십 구축과 타 이민 사회와의 공생·연대를 해야 함을 강조했다.

각 공관 참석자들은 초동대응 과정에서 미국 현지 개인정보법상 한인 피해자 조기 식별 및 현장 출동을 위한 현지 법집행당국의 협조 확보상의 어려움을 제기하면서 재미한인경찰관 협회, 검사협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외교부가 미국 법무부와 FBI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올해 미국 내에서 발생한 혐오범죄 8200여 건 가운데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모두 279건이었다. 또 2020년부터 올해까지 우리 공관에 접수된 대한민국 국민 대상 혐오범죄는 미국 15건, 캐나다 3건이었다.

앞서 지난 7일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은 마이크 퓨어 LA 검사장과 만나 미국 내 총기사망사건과 혐오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동포사회의 우려가 크다는 점을 전달한 바 있다.

김 실장은 11일 뉴욕시경(NYPD) 당국자를 면담하여 NYPD측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연이어 뉴욕지역 동포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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