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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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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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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 시민참여센터 대표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 했던 2022년이 지고 2023년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2023년에도 팬데믹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여러 종류로 변이된 코로나 바이러스와 일상적인 전투를 치를 수밖에 없고, 기후변화로 인하여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질병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자연재해도 우리는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2022년 시작한 인플레이션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고통을 가져올 것이기에 씀씀이를 줄이고 절대 빚을 지지 않아야할 것이다. 그러면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커뮤니티 단체나 종교기관에 기부하고, 또 싸게 구입하는 커뮤니티 차원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경제사정이 어려우면 가장 먼저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편부모 가정과 직업을 잃은 사람들, 특히 서류미비 이민자들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한인 커뮤니티는 신속하게 커뮤니티 서로돕기 운동을 하였다. 이제는 좀 더 생각하고 체계화하여 장기적으로 커뮤니티 서로돕기 운동을 해야할 것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점점 서방과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나토의 무기와 미국의 무기가 가면 당연히 그 무기 사용법을 가르치는 나토군과 미군들이 가야하고, 나토와 미국이 제공하는 인공위성 정보를 사용하여야 한다. 그래서 전쟁은 벌써 서구와 러시아와의 전쟁이 되었고 표면으로 나타나면 걷잡을 수 없는 확전이 될 수밖에 없다. 모두다 휴전에 노력하지 않는다면 러시아의 선택은 몰락 아니면 전략무기를 사용한 핵전쟁 둘 뿐이다.

그래서 미국시민으로서 미국이 나서서 하루빨리 휴전을 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6,000여개에 달하는 러시아 핵무기 중 히로시마 원폭의 3,000배 위력을 가진 전략 핵무기가 시카고 상공에서 하나만 터져도 미국은 석기시대로 돌아간다. 그래서 각 지역구 연방 정치인들에게 전쟁을 멈추게 미국이 나서라고 요청을 해야 한다.

2024년 대선을 앞둔 2023년은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 경험 했던 백인우월 극단주의자들이 준동할 것이다. 2016년 대선 때부터 들썩였던 백인우월 극단주의자들이 2020 대선에서는 조직화되어 의회난입을 하였는데, 2024년 대선을 앞두고서는 더욱더 조직화되고 세력화되어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할 것이기에 우리 같은 소수계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대안은 유권자 등록을 더 많이 하고 투표 참여율을 더욱더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혐오 범죄를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팬데믹의 스트레스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난이 지속 될수록 소수계에 대한 화풀이성 폭력과 같은 혐오범죄는 특히 다인종사회에서 언제나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일상적으로 타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여 서로 이웃이 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왜곡되지 않은 아시안 아메리칸의 미국 역사를 가르치도록 입법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

인류역사를 보면 언제나 팬데믹과 자연재해 그리고 그로인한 경제활동의 붕괴가 발생했다. 젊은 문명은 그것을 극복했지만, 노후화된 문명은 그 앞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우린 지금 코로나 펜데믹,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자연재해, 국가간 진영간의 대결과 전쟁, 그리고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이라는 전 지구적 경제난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2023년을 맞이하고 있다. 남을 혐오하고 대결을 부추기는 극단주의를 배격하고, 뭉쳐서 서로 도와야 하고, 인내하면서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부터 더욱더 적극적으로 우리의 정치적인 영향력을 키워야 한다. 그것이 소수계가 스스로를 지키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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