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박람회 상하이에서 중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가운데 유일하게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연변의 날"행사가 상해박람회원구 도시광장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6월 3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길림성당위 서기인 손정재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많은 중국 관료들과 조철학 연길시 시장 등 2만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2010상하이엑스포(세계박람회) 연변의 날 행사는 5월 31일~6월 9일까지의 세계박람회행사에 참가할 연변의 8개 현, 시와 연변임업집단의 자체 행사가 실시된다.

연변의 날 행사 첫날인 6월 1일 “연길의 날”을 시작으로 2일 “도문의 날”, 5일 “룡정의 날”, 6일 “화룡의 날”, 7일 “왕청의 날”, “안도의 날”, 9일 “훈춘의 날” 행사를 통해 각 지역을 소개하는 판촉행사와 문화, 투자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연변임업집단에서는 세계박람회기간동안 전시장에 복합나무마루, 중고밀도마루, 화재방지열차단마루, 식용균 등 53가지의 연변산 관련제품을 브랜드화 하는 작업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