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국 세계한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모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모국을 방문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8월 3일(화)부터 9일(월)까지 6박 7일 동안 280명(국외 229명, 국내 51명)의 재외동포 청소년ㆍ대학생을 초청하여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0 세계한인 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세계한인 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한인 청소년․대학생들을 초청해 모국의 사회,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와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뿌리 의식을 갖게 하여, 이를 통해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글로벌 시대 차세대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동포 청소년과 대학생 참가자들은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과 충남 외암리 민속마을, 속초 쌈채마을 등 7개 지역에서 사물놀이, 고기잡이 체험, 농촌일손 돕기, 전통요리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8월 8일(일)에는 연수 참가자 280명 전원이 자전거를 타고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서울시청광장까지 50km에 걸쳐서 ‘녹색교통 대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 연도별 참가 현황  >

구분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시기	7.27 ~ 7.29	8.5 ~ 8.14	8.8 ~ 8.17	7.30 ~ 8.8	8.3 ~ 8.12	8.6 ~ 8.13	8.4 ~ 8.13	8.2 ~ 8.9	8.2 ~ 8.9	7.15 ~ 7.21	7.27 ~ 8.2	8.8 ~ 8.14
국가 수	24	31	20	27	37	37	12	24	22	30	45	42
참가 인원	128	226	171	178	175	157	85	107	135	124	265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