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글로벌 여성경제 인재발굴과 양성을 위한 “차세대 여성 경제인 양성 세미나”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파트너하우스에서 개막됐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총회장 이경희)이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13개국 국내외 차세대 여성경제인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4박5일 동안 국내외 유명강사들로부터 세계경제동향, 차별화 및 성공전략, 청년 기업가 정신과 성공전략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산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게 되며, 홍보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조별경연 등의 실습도 갖게 된다. 또 국내외 굴지의 여성 경제인들로부터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관심분야의 자질과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월드뱅크 개발경제연구소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는 최서은(미국) 씨는 참가자 대표 인사말을 통해 “미국에서 일하면서 좋은 한 사람의 멘토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인생에서 소중한 것인지 멘토링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좋은 분들을 만나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Kowinner)은 매일경제신문ㆍ여성가족부ㆍ부산시와 함께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34개국에서 226명이 참가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ㆍ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