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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와 최선 인재자원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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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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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4. 흑룡강신문 / 이수산 중국 삼농교육전문가 ]


네이버사전에 최고[最高] 는 가장 높음 꼭대기 으뜸인 것, 또는 으뜸이 될 만한 것이라 해석되었고 최선[最善]은 가장 좋고 훌륭함 또는 그런 일,온 정성과 힘, 유의어로는 이상, 최상, 베스트라고 해석되어 있다.

아시아국가의 모든 부모들에게 자식의 미래와 출로를 선택하라면 아마도 최고를 목표로 세울 것이고 최선을 다해서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다짐할 것 같다. 일등, 챔피언, 금메달, 피아니스트, 월드컵경기, 올림픽수학경기, 하바드대학, 박사학위 노벨상은 누구나 바라보는 최고의 성적이자 목표이다.

하지만 유태인의 어머니는 자녀가 무엇을 하던 간섭하지않고 다만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잘 선택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아이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한다.

중국어엔 누구나 갈망하는 '망자성룡'(望子成龙)이 있는 바 자식이 최고의 '용'이 되기를 기대하는 간절한 마음이었다. 재질 지능보다 피나는 노력을 해서 일등이 되어야 한다는 교육법으로 중국계 미국인 '호랑이 어머니'(虎妈妈)의 교육방법이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이 '최고'의 목표와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결부되면 어떨까? 독일의 게르만민족과 일본인들은 이러한 신조와 피나는 '단일화', '훈련'으로 20세기의 강자로 부상했지만 파쇼 군국주의 노선에 치닫아 침략자로 탈락했다. 하지만 현재 유럽국가에서 모두다 앓고 있는 '유럽병'은 바로 '복지화', '평등화'가 모든 국민의 '평범화', '안일화'로 탈락해 국가가 부도날 지경으로 쇠약해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20여년전 일본의 지식인들이 가장 걱정하던 '매일 만화만 즐겨 보는 청소년들의 이욕 포부와 동력상실' 이 오늘날의 일본 쇠락을 초래했다. 같은 '유럽병'에 걸린 것이다.

제일 빠른 속도로 제일 큰 것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보기가 제일 좋고 간편하며 맛도 서비스도 최고이고 안전한 상품을 만들어내자면 최선을 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부단한 기술연구 개발 경영혁신이 꼭 필요하다.

이스라엘의 국가경쟁력엔 이러한 노하우와 철학이 스며있어 독일의 게르만인과 일본인들은 한시도 방심할 수 없다고 한다. 유대인들은 모든 일에 철저한 연구와 경영법을 바탕으로 늘 독일, 일본, 미국 , 중국을 추월한다고 한다.

매일 독일, 일본사람들처럼 부지런하고 착실하며 열심히 구두닦이를 하기 보다 유대인처럼 연구를 하고 머리를 써서 '기름'(가상한 신법)한방울 떨구면 열흘이 지나도 그냥 새구두처럼 보이게 된다. 앞으로 암부위 표기법으로 약물과 방사선을 집중시켜 난치병인 암을 완치시키는 법, 입으면 새처럼 날 수 있는 옷이 나올 것이다.

미국은 세계 각국의 인재와 민족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인재왕국'이고 또한 세계 각국에서 모여온 사람들에게 모든 문턱과 규제를 완화시켜 자신만의 꿈을 성실하게 노력해서 실현할 수 있는 사회문화 토양 즉 아메리칸드림을 안겨주므로 종합적으로 이스라엘, 독일, 일본, 중국을 초월한다.

미국은 단지 다민족 ,다문화 대국이여서 독일, 일본, 한국 같은 단일화 문화 가치관을 가진 나라는 비교할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논리는 잘못된 결론이다.

남북전쟁을 거치면서 미국은 노예와 서민들에게 빵과 자유를 동시에 안겨주는 제도적 다원화, 통합력을 배워 모든 국민이 인재로 부상할 수 있는 '인재대국'으로 성장되었으나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국가들도 배우진 못했다.

이러한 새로운 선진화 국가건설 이념이 들어서면 한국과 같은 인구나 국가 규모로서도 얼마든지 미국과 같은 다원화 사회문화토양과 통합력 경쟁력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다.

다민족 국가인 중국도 '인재가 제1 자원이다'라는 정치 구호와 방침을 세웠지만 저도 모르게 단일화 일변도이다. 아마도 다원, 개방, 관용, 성실성, 자아점검, 실사구시, 인성문화가 결핍하니 5.4운동때 해결하지 못한 무거운 짐과 과제를 수두룩 안고 있다. 하지만 최고의 목표를 위한 웅심, 의욕과 동력,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회문화 토양을 조성할 수 있는 개혁개방과 자주창신, 인재육성을 강유력한 국가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변화가 올 것이다.

'최고 최선 인재자원' 을 말로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잘 실현해가는 나라와 민족이 선진화의 서광을 먼저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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