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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럽 한인차세대 국토대장정 성공적 마무리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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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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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5일부터 11박 12일의 시작된 ‘재유럽 한인차세대 국토대장정’ 행사가 7월 15일 막을 내렸다.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해단식은 11박12동안의 여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모국의 국토대장정을 통해 얻은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과 모국과의 유대강화에 대한 소감이 이어져 국토대장정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소감을 발표한 고민지(스페인. 22) 씨는 "여수엑스포에서의 봉사활동과 전주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이 기억에 남고 특히 독립기념관에 방문했을 때 우리 조상들이 일제의 강제 억압에서 독립을 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국토대장정을 통해 얻은 소중한 체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서 온 필립(28)씨도 "한국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사람들도 친절했다"며 "무주에서의 태권도 수업과 전주 한옥마을에서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었던 것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성필(스페인. 16)군은 "스페인에서는 나와 같은 사람(재외동포)들이 주변에 별로 없었는데 이곳에서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정말 좋았다"며,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는 말로 아쉬움을 더했다.

박종범 유럽총연 회장은 폐회사에서 " 11박12일 동안 큰 사고 없이 국토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정말 기쁘다"며 "이번 국토대장정 기간 동안 한국 곳곳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유럽에 돌아가 주변의 친구, 가족, 친지들에게 홍보하는 역할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특히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보다 많은 한인 차세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한인차세대 국토대장정은 여수엑스포를 시작으로 순천~강진~해남~목포~광주~전주~무주~부여~아산~독립기념관~공주~임진각~서울로 이어진 코스에서 24Km에 이르는 도보행진과 각종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종범 유럽춍연 회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 민주통합당 김성곤의원, 박대희 유럽총연 고문 등이 참석해 국토대장정을 무사히 마치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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