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의 재외투표 실습 상황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재외선거가 오늘(5일)부터 시작됐다. 10일(월)까지 6일간 실시되는 대통령재외선거에 참여하는 재외선거등록자는 222,389명으로, 이중 교포 재외선거인(영주권자)은 43,201명이다.

선거명부에 등록된 재외선거 유권자는 재외선거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기까지 재외공관(공관에 설치할 수 없는 경우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대체장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별 투표장소 및 기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ok.nec.go.kr)와 외교통상부(www.mofat.go.kr) 및 각 재외공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재외투표소 방문 시에는 반드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관공서에서 발행한 신분증)이나, 사진이 첨부돼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투표에 있어 재외투표소에서 교부한 투표용지 또는 회송용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회송용 봉투를 봉함하지 않은 채로 투표함에 넣은 경우, 2인 이상에 기표하거나 어느 란에도 하지 않는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의 기표용구가 아닌 다른 용구로 기표하는 경우, 문자나 물형 등 표 외에 다른 사항을 기입하는 경우는 무효처리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