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 김경한)는 24일 2008년 12월 1일부터 방문취업(H-2) 비자로 재입국이 가능한 국내 체류동포들이 보다 간편한 절차에 따라 출국하여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방문취업(H-2) 자격으로 간주받은 동포(체류자격 : H-2-A)들에 대한 출국 및 사증발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출국확인서 발급 및 확인절차 없이 방문취업(H-2) 비자를 발급하기로 하였다. 출국확인서 발급 없이 비자를 발급하게 되면 출국 대기시간 단축 등 동포 재입국절차가 크게 간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재입국 대상 동포들은 출국 후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신분증(여권 및 동포 입증서류)제출만으로 5년간 유효한 방문취업(H-2)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법무부는 재입국 대상 동포들에 대해 향후 방문취업(H-2)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다는 최근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출국확인서란 재입국 대상 동포들이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공항만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출국사실을 확인받는 서류로써 재외공관에서는 동 서류확인 후 비자발급 한다.

                               < 방문취업 자격으로 간주된 재입국대상 동포 현황 >

총계	방문동거(F-1-4) 자격			비전문취업(E-9) 자격
	소계	중국	CIS국가	소계	중국	CIS국가
147,045명	87,888명	87,637명	251명	59,157명	59,062명	95명

재입국 대상자	출국확인서 발급			재입국 대상, 출국 예정자 수
	소계	중국	CIS국가	소계	중국	CIS국가
144,212명	39,802명	39,757명	45명	104,410명	104,109명	30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