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경제인 교류증진 및 국내외 비즈니스 창출기반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해외홍보와 재외동포의 모국 방문 시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관광공사의 관광분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베니키아호텔과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상넷의 활성화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간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키로 하고, 베니키아호텔과 한상넷 이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방한하는 재외동포가 베니키아 호텔을 이용할 경우 숙박 할인혜택(객실가격 기준 10% 할인)을 제공하는 한편, 재단은 한상네트워크를 통해 베니키아 호텔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재단에서 시행하는 주요 초청행사 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협약체결 사항 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자세한 혜택 및 이용방법은 한상넷(www.hansang.net)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