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DA를 사랑하는 우리들은 현재 운영을 둘러싸고 변칙으로 점철되고 있는 NBSDA의 비정상적인 모습에 더 이상 좌시 할수만 없다는 생각입니다.
현재와 같은 불경기 상황에서 중앙 협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본연의 모습을 찾아 정상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우선 단체의 운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틀입니다.
단체의 운영을 둘러싸고 회칙이 준수되어야 한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그러나 NBSDA는 유중현 차기 회장 선출 이후부터 회칙은 무시되고 일부 목청이 큰 몇사람 임원들의 목소리가 회칙에 우선하는 기이한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범조차 하지도 않은 유중현 회장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는 5월 5일 이, 취임식 이전 개최될 총회에서는 그동안 사용되어온 본회의 영문 명칭인 NBSDA를 NFBS로 개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명칭을 개정해야 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발생했다면 회원들의 동의를 거쳐 개정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왜 본회의 영문 명칭이 NBSDA에서 NFBS로 변경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대부분의 회원은 물론 심지어 대부분의 이사들에게 조차 관계자들은 납득할만한 설명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총회에서 회칙 개정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이미 NFBS라는 명칭으로 단체 등록 절차를 맞추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NBSDA는 뉴저지 주에 단체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뉴저지 주에 등록된 NBSDA 앞으로 발급된 Tax ID로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활동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은 텍사스 주에 NFBS라는 명칭으로 또 다른 단체 등록을 이미 마치고 새로운 Tax ID를 받았다는 관계자들의 주장입니다.

본회의 회칙에는 분명 본회의 영문 명칭은 NBSDA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칙 개정이 이루어지기도 전 회원은 물론 이사들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텍사스 주에 다른 명칭으로 단체 등록을 마친 이유가 궁금스러울 뿐입니다.

그동안 뉴저지에 비영리단체 등록을 하고 세금 보고도 성실히 해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주장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펼쳐온 주장이 허언이었다는 말입니까?

또 뉴저지주 그리고 텍사스 주에 단체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제출된 회칙과 등재 이사들 명단의 실체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공개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얼마 전 열린 상임이사회의 모습 역시 회칙을 무시한 불법 회의였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바입니다.

유중현 총회장 권한 대행은 상임이사회 개최를 요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은 유중현 권한 대행에게는 없음을 분명히 해두는 바입니다.
따라서 불법적으로 소집된 상임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은 원천 무효입니다.

이제라도 유중현 총회장 권한 대행은 그동안 자행한 합법을 가장한 불법적 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NBSDA 설립취지를 이해하고 회칙을 준수하는 총회장으로 거듭 날 것을 NBSDA의 정상화를 염원하는 우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권면하는 바입니다.

소통과 상호 존중의 정신으로 일을 하겠다는 유중현 총회장 권한 대행의 주장이 단지 허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더 이상 유중현 총회장의 회칙을 무시한 불법적이고 독선적인 모습을 좌시하지만은 않을 것이며 또 NBSDA의 정상화를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미주 뷰티 서플라이 총 연합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상호, 고윤호, 정연택, 이재춘, 박영태, 엄재학, 박인구, 김한상, 배영수, 이재형, 정재홍, 이상용, 이영일, 김진문, 이광병(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