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에 사는 재외 한인 언론인들이 대거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을 찾아 이 축제에 찬사를 보냈다. 15개국 24개 도시에서 온 한인언론인 5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주지역 팸투어를 갖고 남강유등축제에 찬사를 보냈다. ⓒ진주시 제공

세계 각국에 사는 재외 한인언론인들이 대거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을 찾아 이 축제에 찬사를 보냈다. 미주와 유럽 등지에 진출한 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15개국 24개 도시에서 온 한인언론인 5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남 진주시 일대에 대한 팸투어를 했다. 14일 진주에 도착해 이들은 진주남강유등축제장과 진주성, 선악산 전망대 등 진주시와 인근지역 투어를 갖고 유등축제와 주변 관광자원 등을 취재했다.

한인언론인들은 "진주와 남강유등축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과 감동을 받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과 볼거리를 준 진주시에 감사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세계에 적극 알려 반드시 세계 5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보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창희 진주시장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2013년 우리나라 축제사상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축제로 캐나다, 미국, 중국 등에 진출해 해외동포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대한민국 국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해외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으로 세계 5대 축제 반열에 당당히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창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은 “남강유등축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팸투어를 통해 축제의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과 감동을 받았다”며 “남강유등축제를 세계에 적극 알려 반드시 세계 5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보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2002년 한민족의 상호연계를 통한 한민족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60여 개국에 걸쳐 55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한국인의 정체성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자임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