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12월 7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이금순)과 '재외동포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는 지난 2014년 4월에 체결한 '재외동포 대상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3조에 따른 부속합의서로, 양 기관은 재외동포 한국어교사 및 청소년 초청교육 계기 시 통일교육을 연계하여 실시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통일교육 교재를 공유하는 등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재단과 통일교육원은 새로운 한반도․새로운 동북아 구상을 위해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통일문제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과 모국의 통일문제 인식 제고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교육원이 신규 개발 중인 통일교육 교재('통일아 안녕')를 내년 중 해외 한국교육원 및 재외 한글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