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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율 75.3% …유권자 22만198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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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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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선 재외투표에 22만1981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달 25~30일 진행된 재외투표에 재외유권자 29만4633명 중 22만1981명이 참여해 7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8대 대선 투표자인 15만8225명보다 40.3%(6만3756명) 늘어난 것이다. 전체 재외선거권자 추정치인 197만명의 약 11.2%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4만8487명(투표율 71.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3만5352명(80.5%), 일본 2만1384명(56.3%)이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10만6496명, 미주 6만8213명, 유럽 3만6170명, 중동 8210명, 아프리카 2892명으로 나타났다.

공관별로는 중국 상하이총영사관 1만936명, 일본대사관 1만724명, 미국 뉴욕총영사관 9690명·LA총영사관 9584명 순이다. 투표소는 공관이 18만860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재외투표지는 투표가 끝난 후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되고 1일부터 6일까지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선관위로 인계된다. 이후 등기우편으로 관할 시·군·구선관위에 보내져 9일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가 이뤄진다.

재외선거의 최고령 투표자는 연해주에 거주하는 101세의 한기봉 할머니다. 딸 부부가 운전하는 자동차로 280㎞ 떨어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까지 4시간 넘게 이동해 투표했다고 선관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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