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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 연길 민들레마을서 개최제13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 연길 민들레마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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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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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6월 9일이면 연길시 의란진 연화촌(민들레마을)에서 1000인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가 펼쳐지지만 항상 신선하게 다가오면서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된장의 향연에 빠지게 된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회사(사장 이동춘)의 주최로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이다. 이 축제는 백의민족의 혼과 얼이 배인 전통된장의 물리적 및 문화적 기능을 더욱 깊이 발굴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대를 이어 발전시키기 위한데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인 연길시에서 왕청 방향으로 차를 타고 약 40분간 달리다가 산길을 따라 20여분 가게 되면 "민들레마을을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라는 글발이 눈에 들어온다. 민들레 밭에 줄 지어선 천여개의 장독대들, 보기만 해도 눈이 휘둥그레진다. 장독대에서 풍기는 된장의 구수한 맛, 그 맛에서 풋풋한 인정미가 느껴진다. 세월과 더불어 비바람과 눈보라를 겪으면서 얼고 녹고를 반복했지만 여전히 구수한 향기를 잃지 않은 된장, 색상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노랗게 발효됐다.

‘천하제일된장마을’이 인파로 들끓었다. 장독대에 고사 지내기, 천인 된장 담그기, 민속음식 전시, 한국전통민속예술제 공연과 연길송백예솔단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연변 오덕된장술유한회사 이동춘 이사장은 축사를 낭독했다. “13번째로 이어지는 생태문화축제는 전국적으로 최초의 생태문화축이고 전 세계 조선민족의 유일한 전통된장오덕문화축제이기도 하다. 축제의 핵심은 인류사회가 지향하는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이 겸비된 문화식품시대, 건강산업시대를 선도해나가는 것"이라며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전통된장의 물질적인 기능과 영성문화를 더욱 깊이 발굴해 세인들에게 각인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동춘 이사장은 2009년에 전통된장을 길림성 무형문화재로 등록시킨 선두주자이자 연변의 10대 걸출한 기업가이다.

흑룡강성 해림시 신합촌 당위 총서기로 있으면서 백두산그룹을 창설, 새농촌의 문명주택건설에 앞장선 이동춘 이사장이 소실되어가는 전통음식문화를 살려보려는 일념으로 연길 두레마을 찾은 지도 벌써 10여년이 흘렀다. 그동안 연변생태문화예술축제를 13회째 이끌어 왔으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장로주(된장술)를 브랜드로 등극시켰으며 6월 9일을 ‘된장의 날’로 정하기까지 그의 피타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단군문학상리사회 신봉철 이사장은 이동춘 이사장과 오덕문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이동춘 이사장의 인생사명은 바로 우리 민족의 문화발전과 전통 계승에 있다. 우리민족을 세세대대로 키워온 가장 전통적인 음식 된장으로부터 그의 역사적, 인간적, 전통적 내함(内涵)을 발굴하고 철학적, 과학적, 민족적으로 요약했으며 나아가서는 된장의 5덕, 된장술 심지어 단군문화주(檀君文化酒)까지의 연장선에서 민족문화와 전통의 흥기를 형성하고 있다고 했다.

오덕된장술의 개발은 21세기 조선족들이 전통음식문화를 재조명하고 개발하여 브랜드화 시키는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조함으로써 문화민족의 위상을 만방에 알리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통된장축제를 통해 “장인합일 오덕문화”의 이념을 확고히 하고 개량된장이 아닌 전통된장문화를 끝까지 지켜내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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