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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제11회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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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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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평화로, 어려운 길이지만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기에 어떤 난관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의 날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큰 걱정이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북핵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도 대한민국의 절박한 호소에 화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런 의미에서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여러분과 저,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1988년과 2002년 여름을 기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세계 곳곳에 울려 퍼졌던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라는 노래처럼 88년 서울올림픽은 동서진영의 화해와 냉전구도 해체에 기여했고, 모두 함께 붉은 티셔츠를 입고 외친 '대한민국' 함성은 2002년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이끌었다"며 "평화를 향한 우리 국민의 열망과 저력이 만들어낸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또한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 2022년 북경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이 시작되는데 평창에서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194개국 740만 재외동포와 한인회장단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처럼 동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우리 민족의 평화를 향한 절박함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하나 된 열정으로 전 세계가 평화 올림픽 평창을 꿈꾸게 해 달라"며 "여러분께서 세계 곳곳에서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홍보해주신다면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그렇게 우리 함께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세계 속의 평창'을 성공시켜 보자. 대한민국과 재외동포가 하나가 되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해 보자"고 말했다.

www.youtube.com/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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