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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송창근 한인 상의 회장 극찬文대통령 “정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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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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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업인들을 만날 때마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시면 업어드리겠다고 했다. 이번 ‘1사 1청년 일자리 운동’은 인도네시아 송창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께서 처음 제안해주셨다고 들었다. 아주 훌륭한 제안을 해주셨다. 제가 나중에 진짜 업어드리겠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인도네시아 송창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극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하노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 청년 일자리 협약식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1사 1청년 채용’이라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은 송 회장을 추켜 세웠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에 진출한 기업들이 한국 청년들을 채용하는 ‘1사 1청년 일자리 운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요즘 우리 청년들이 일자리 문제로 고민이 많다. 습니다. 특히 에코세대의 성장으로 앞으로 3∼4년간 20대 후반의 청년이 급속히 늘어날 전망이어서 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15일 정부는 청년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 추경예산을 편성해서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청년 일자리 문제에 요술 방망이는 없다. 일자리 하나, 열 개, 백 개, 정성스럽게 만들어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아세안에 진출한 한인기업들의 자발적인 1사 1청년 일자리 운동 전개와 관련, “너무나 반갑고 고맙다”며 “아세안의 한인기업들이 한 명씩만 추가 고용해도 약 9천여 명(8,600여개 기업)의 청년이 새로 일자리를 갖게 된다. 이게 정답”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정부도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해외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과 연결해주고,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K-Move 사업을 확대하고 개도국에 진출하는 청년에게는 정착지원금과 주택임대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운동이 아세안을 넘어 전 세계로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베트남 취업박람회’도 참석해 채용 면접을 진행 중인 우리 기업들과 청년 취업 희망자들을 격려했다.

하노이에서 24개사, 호치민에서 22개사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현지 현장 면접과 한국 및 제3국에서 화상 면접이 진행되며, 총 200여명의 구직 청년이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취업박람회 ‘1일 특별면접관’으로 나서 한국에서 원격으로 면접에 참여한 취업 희망자와 화상대화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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