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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사외이사 3명 선임재일교포 이사 비중 유지
편집부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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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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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금융지주 첫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확정했고, 재일교포 사외이사 비중 역시 총 10명 중 4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가 반대했던 후보 4명의 선임안도 통과됐다.

신한금융은 22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 17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제1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확정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사외이사 구성 안건이다. 신한금융은 박병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 최경록 CYS 대표이사 후보의 사외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이달 임기가 끝나는 박철, 이만우, 이성량,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이사는 재선임됐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기타비상무이사인 위성호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철 한국은행 부총재가 선임됐다.

재일교포 사외이사 비율도 그대로 유지됐다. 신한금융의 재일교포 사외이사엔 히라카와 유키, 박안순, 김화남, 최경록 등 총 4명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서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신한금융의 이사회가 독립성이 없다며 사외이사 4명과 주재성 감사위원 후보선임에 반대 입장을 권고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금융감독원은 재일교포 주주 추천 사외이사의 후보군을 출신지역에 따라 관리한다는 이유 등으로 경영유의 2건, 개선사항 1건의 조처를 내렸다. 이 밖에 주당 배당금은 1450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룹의 성장 전략을 다각화해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는 한편 글로벌 핵심법인 대형화와 M&A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통해 전사 차원의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면서 "그룹 전체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원 신한' 통합 플랫폼을 통해 탁월한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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