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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참사특조위 위원장에 장완익 변호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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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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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완익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회적참사특조위)는 29일 장완익(55)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참사특조위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장완익 신임 위원장은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로서,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 등을 맡았다.

장 위원장은 "가습기살균제참사와 4·16세월호참사는 생명보다 돈을 더 추구했던 자본의 탐욕, 국민의 생명에 위해가 가해지는 상황을 방치했던 국가의 무책임으로 발생했다"면서 "참사의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실이 드러나지 않으면 생명 경시로 인한 참사가 또다시 발생할 것이고 평범한 우리 중 누군가가 또 다른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가 될 것"이라며 "진실을 밝히지 못하는 사회는 안전한 사회가 아니므로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회복도 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적참사특조위는 이날부터 시행령 제정, 예비비 확보, 규칙 제정, 직원 채용 등 사무처 설립 절차에 들어간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진상규명 활동에 나서게 된다.

사회적참사특조위는 상임 5명, 비상임 4명으로 구성되며,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국회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으로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안전사회 건설과 관련된 제도 개선 ▲피해자 지원대책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 제25조에 따른 조사개시 결정이 있은 날부터 1년 이내며, 기간 이내에 활동을 완료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원회의 의결로 활동기간을 1년 이내에서 연장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위원들은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3단계 판정 피해자 A씨의 서울 화곡동 소재 자택을 방문해 위로하고, 안산에 있는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방문해 피해자 및 가족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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