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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재외동포 힘 합쳐 강제동원 해결 나서자!민족문제연구소 등 16개 단체 참여, 북한 민화협 연대사 보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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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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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발족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요구사항이 적힌 펼침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제동원 문제의 해결과 진정한 대일과거청산을 위해 남과 북, 재외동포와 일본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시민들과 연대를 추구하는 단체가 출범했다. 민족문제연구소,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흥사단, 민주노총 등 16개 단체가 모여 결성한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상임공동대표 홍순권, 이수호, 조성우)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발족선언문에서 “우리들은 피해자들에게 남겨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준엄한 현실 앞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강제동원 문제의 해결과 진정한 대일과거청산을 위해 다시 힘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앞으로 양승태 대법원의 강제동원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에 대한 공개질의, 대법원 앞 1인 시위를 벌일계획이다. 또한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에 남북 공동 강제동원 피해 실태 조사와 남·북·재일교포 공동 강제동원 피해자 증언대회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는 연대사를 보내와 `공동행동' 결성을 축하하며 연대 의사를 밝혔다.

   
▲ 황해도 연백군 연안읍 출신으로 강원동원 피해자인 김한수씨가 당시 상황을 증언하고 있다. 김씨는 목재를 나른다는 설명을 듣고 읍에 갔다가 곧바로 징용 당했다고 말했다.
   
▲ 평화디딤돌 박진숙 사무국장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이하나 정책국장이 발족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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