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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동방경제포럼 행사 프로그램 발표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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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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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모스크바 뉴스&프레스 발행인]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톡에서 제4차 동방경제포럼이 개최된다. 동방경제포럼 비즈니스 프로그램에는 50개 이상의 행사가 포함된다.

가장 중심이 되는 행사는 전통적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는 본회의로 올해 주제는 “극동: 가능성의 경계를 넓히며”이다. 이번 주요행사에는 러시아와 참가국들인 중국, 인도, 한국, 일본, 아세안, 중동 및 유럽 국가들의 개별 참가하는 국가별 7개의 비즈니스 대화가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 조건 조성', '투자자 지원 기관들: 다음 번 단계', '극동의 분야별 우선순위', '글로벌 극동: 국제 협력 프로그램' 4개 분야별로 다양한 토의가 이루어진다.

동방경제포럼은 매년 해가 갈수록 행사의 형식과 내용 면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다양한 국가에서 정부차원으로 혹은 개별기업 단위로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동방경제포럼이 러시아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게도 매우 필요한 행사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러시아는 행사 주최국으로서 참가자들에게 포럼이 유용함과 흥미로움을 동시에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해야 하는 책임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는 것도 의미한다.

극동개발부 공보실은 '주민 생활 조건 조성' 세션에서는 극동의 인구통계, 보건, 문화, 교육 및 과학, 주택 및 도시 환경 분야의 국가 프로젝트 실행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극동 헥타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극동 노동시장 개선 전망과 토지 개발 방법 등을 검토한다.

'글로벌 극동: 국제 협력 프로그램' 세션에는 러시아 극동지역과 인접 국가들의 경제 협력, 아태지역에 있어서 극동 교통 회랑의 역할, 블라디보스톡 국제 의료 클러스터 조성, 아태지역 통합 및 에너지 협력, 세계 대양 자원 개발 등을 다룬다. 그리고 '새로운 지정학적 상황과 아시아의 정치적 경제: 러시아의 가능성'을 주제로 영상 토론과 발다이 클럽의 세션이 진행된다. '극동의 분야별 우선순위'에서는 임업 단지, 농업, 광물자원 채굴 및 가공, 어업, 석유가스 처리, 해양 수산업, 지질 탐사, 보석 산업 잠재력과 같은 개별경제 분야들을 논의한다.

이번 동방경제포럼에도 여러 국가 정상들과 사업분야별 대표들, 외국인 투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아베 신조 일본 수상이 참석을 확정했고 한국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포럼에 개인적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을 주빈으로 초청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리 투르트네프 부총리는 프랑스 관계자들도 초청했다. 또한 동방경제포럼에는 수레시 프라브후 인도 산업 통상부 장관이 이끄는 인도 기업 대표단이 참석한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도 동방경제 포럼에 초청을 받았다.

포럼의 주최자인 로스콩그레스 재단 이고르 파블로프 부이사장은 “올해 연해주를 방문하는 참석자와 외국 지도자들의 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취재를 위해 방문하는 러시아 국내 및 외신 기자들의 수만 2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동방경제포럼 참석 확인율은 지난해보다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공식 확인자만 4천명에 이르러 실질적으로는 6천명 이상이 이 포럼을 방문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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