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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언론인, 한반도 평화 위한 역할 모색'2018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 성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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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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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재외동포 언론사 편집인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50만 재외동포들의 눈과 귀가 되고 있는 재외동포언론인들이 판문점 선언시대를 맞아 한반도 평화 정착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한 '첨병'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

(사)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사장 박기병)이 지난 10월 29일부터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및 충북 오송, 충남 대전, 경북 대구와 포항, 영천 일대에서 개최한 '2018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2일 종합토론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판문점선언 시대의 세계평화를 향한 재외동포언론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워싱턴DC, LA, 뉴욕, 포틀랜드,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캐나타 토론토, 벤쿠버, 일본 도쿄,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 독일 뮌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웰링턴, 중국 북경, 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광동성,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활동하는 언론사 대표, 편집인, 기자 등과 국내 전·현직 언론인 등을 포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판문점 선언 시대 맞고 있는 한국의 국방 및 주요사업 관련 다양한 논의
이번 심포지엄은 행사 취지에 맞춰 '판문점 선언 이후의 한국의 국방문제' '평양선언과 최근 한반도의 정세' 등 판문점 선언 이후 정부의 국가정책 실현 및 주요사업 전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교류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치평론가로 잘 알려진 고영신 교수가 사회자로 나선 심포지엄 본 회의에서는 전(前) 육군 중장(1군단장) 출신의 모종화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가 첫번째 발표자로 나서 '판문점 선언 이후 우리 국방의 현안과 시스템' 이란 주제로 발제하고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와 관련해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을 위한 실질적 계기가 마련됐다"며 "군사분야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군사분야 합의에 대해 "(한국)국방력 우위의 자신감을 기반으로 전술적, 전략적 차원에서 이뤄진 군사합의이다"라며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추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미연합훈련 중단은 연합대비태세의 약화 및 주한미군 명분 논의가 내재되어야 한다"며 "한미 대화력전 자산철수 명분에도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NLL 문제, 장사정포를 포함한 군축문제, 완충지대를 둘러싼 감시자산 운용 등 전투력 운용, 한미연합훈련, 지.해.공에서의 무력 충돌 제반 조치 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모종화 석좌 교수의 발제 외에도 ▲이우탁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 부소장의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의 역할과 평화저널리즘' ▲심성식 뉴질랜드 글로벌리즈 대표의 '4차산업 혁명시대에 NEXT WEB과 블록체인의 미래' ▲안동일 뉴욕 라디오코리아 방송위원의 '2018 대한민국의 국격과 세계평화를 위한 재외동포언론인들의 역할' ▲김원일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모스크바프레스 발행인의 '평양선언과 최근 한반도정세, 그리고 러시아'란 발제 발표와 함께 이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와 질문들이 이어졌다.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국내 대학의 준비와 미래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성태 배재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은 31일 대전 배재대학교를 방문한 심포지엄 초청단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의 대응방안 및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박 부총장은 "현재 한국 대학의 현실로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한 대비는 꿈도 꿀 수 없다"라며 "대학교육의 패러다임과 대학 혁신만이 살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늦었더라도 지금부터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 해야한다."라며 "학교 본부는 미래 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정부는 실질적 사이버대학지원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차제 방문 현장 취재...주요 산업 시찰 및 육군3사관학교 방문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산업과 한국의 경제 발전과 역사를 같이 하는 철강산업 시찰과 더불어 지역 언론과 교류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재외 동포사회가 한국 산업의 발전상을 이해하고 각국 재외동포 언론간 유기적 네트워크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재외동포언론사 초청단 및 심포지엄 관계자 일행(이하 심포지엄 초청단)은 지자체 방문 첫 일정으로 재외동포언론사 초청단 및 심포지엄 관계자 일행(이하 심포지엄 초청단)은 지자체 방문 첫 일정으로 지난달 31일 충북 오송과 충남 대전시 일대를 방문했다. 심포지엄 초청단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오송바이오밸리'를 방문했다. 지난 1997년 오송이 국가생명단지로 지정된 이후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규모의 대단위 바이오생명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오송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취재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한 곳인 대웅제약의 최첨단 생산 시설을 갖춘 신규 공장을 방문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위상이 격상된 한국 제약산업의 오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대전과 충정도 일대의 지역언론으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MBC에 방문해 주요 방송시설을 둘러 보고, 지역 방송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원식 대전MBC사장은 "판문점 선언 등 한국이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재외동포언론인들의 방한과 이번 심포지엄 개최는 의미가 깊다"며 "모국에 계시는 동안 편안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MBC에 이어서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교육의 발상지인 배재대학교에 방문했다.

김영호 배재대학교 총장은 "대한민국의 국가정책 실현 및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재외동포언론인의 역할 제고가 사단법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의 목적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협회의 목적이 잘 실현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전세계에서 재외동포언론인들의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자체 방문 2일차인 지난 1일에는 경북 대구시와 포항시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에는 지난 1995년 첫 전파를 송출한 이후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지역 방송으로 자리잡은 TBC에 방문했다. TBC는 방송통신 위원회에서 전국 9개 민방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민영방송사다. 간담회에서는 심포지엄 초청단과 TBC 관계자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속에서도 지역방송이 추구해야 할 언론 본연의 역할 및 기술혁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정길 TBC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TBC가 캐나다, 러시아를 비롯해 재외에 있는 동포언론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글로벌 사업의 도움을 받는 사례가 있다."라며 "재외동포언론인들이 모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해외 동포들의 권익을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큰 역할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철강 강국'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포항의 '포스코'를 방문했다. 포스코(구 포항제철)은 지난 1968년 '산업화'라는 국가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대한민국 최초의 일관제철소로 연간 4100만 톤의 조강생산체제를 갖추고 세계 53개국에서 생산과 판매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심포지엄 초청단은 포스코 역사관과 포항제철소 내 압연공정이 진행되고 있는 실제 생산 현장에 방문해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로 자리잡게 된 포스코의 경쟁력과 저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직막 일정으로는 경북 동해안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는 창립 47주년의 포항MBC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만찬간담회가 진행됐다.

지자체 방문 일정 3일차인 2일에는 경북 영천에 자리잡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에 방문했다. 심포지엄 초청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968년 개교 이후 15만 여명의 정예장교들을 양성, 배출하며 호국간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은 육군3사관학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육군3사관학교장 서정열 소장은 "재외동포언론인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육군3사관학교가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장교를 양성하는 사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 심포지엄 종합토론...한반도 및 세계 평화 위한 '첨병' 역할 할 것
행사 일정 마지막 날인 2일에는 '2018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에 대한 종합 토론 및 2019년 심포지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기병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장은 "지금 한반도 정세는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선언 이후 급변에 급변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기에 맞춰 우리국방의 현안과 시스템에 관한 정책을 청취하고, 남북 평화공존 시대의 국가기간 통신사의 역할과 재외동포언론인들의 사명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되어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알차고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욱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재외동포언론인들은 역사적으로 모국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힘이 되어준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새롭게 펼쳐지는 민족사의 대전환기에 재외 동포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함과 더불어 회원사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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