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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할머니들의 이야기, 연극 무대 오른다지공연 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연극 ‘고향마을’, 11월 9일 개막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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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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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할린동포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지공연협동조합의 두번째 공연인 연극 ‘고향마을’(신성우 작, 최철 연출)이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소극장 공유에서 공연 되는 것.

연극 ‘고향마을’은 지공연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극작가협회가 후원한 ‘1회 지공연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 지난 7월에 낭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연극으로의 무대화를 위해 지공연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발전을 시켰왔다.

사실 ‘고향마을’은 연극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동포들이 사할린에서 영구귀국 할 때 보금자리로 내어준 안산의 아파트 단지 이름이기도 하다. 이를 배경으로 세 명의 사할린 동포 할머니들이 저지르는 한바탕의 인질극은 유쾌하지만, 고향 땅을 밟고도 웃을 수 없는 이들의 상황이 무엇이었는지 그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한편 지공연협동조합은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0대 이상의 중견 연극인들이 모여 결성한 공연예술인 협동조합으로, 훌륭한 레퍼토리 작품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각 조합원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조합원 모두가 공동제작자라는 동일한 권리와 책임을 갖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

2017년 창립이후 첫 작품 ‘원맨쇼’를 8개 배우팀이 서울/대구/부산에서 공연하여 배우들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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