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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등단 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 "여생을 문학에 전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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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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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왕길환 기자] 42년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무궁화그룹을 일군 김우재(76)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명예회장이 문학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김 명예회장은 월간 문학바탕 1월호에 '삶의 흔적' 외 4편의 시를 발표해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그는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한다. 제3의 인생을 맞고 싶다"며 "여생을 문학에 전념하면서 맘껏 풀어내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민용태, 윤경숙 시인은 심사평에서 "이미 해외에서 오랫동안 활발한 문학활동을 해서 그런지 글 속에 진솔하고 따뜻한 정이 가득했다"며 "이번 등단이 긴 세월 속에 감추었던 열정을 펼치는데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출신인 김 명예회장은 한국항공대학을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입사해 10년간 근무하다가 1977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무궁화유통, 무역 및 유통회사인 ㈜코인부미, ㈜부미관광, 건설회사인 프리마무다, 부동산개발업체인 부미인다를 아우르는 무궁화그룹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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