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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발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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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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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4편이 선정됐다. 그 중에서 성인부문 대상에는 박영희(중국)의 '전설처럼 살다 가신 할머니'(체험수기), 이태경(카자흐스탄)의 '오해'(단편소설), 심갑섭(미국)의 '오래된 풍경'(시)이 선정됐다. 

또 청소년 글짓기 부분 최우수상에는 홍세흔(뉴질랜드)의 '2019년이 1919년에게'(중·고등부), 박동하(뉴질랜드)의 '지구 반대편까지 들리는 평화의 만세소리'(초등부)가 선정됐으며 한글학교 특별상에는 아르헨티나 중앙교회 한글학교와 캐나다 노스욕컴머밸리한글학교가 선정됐다.

총 42개국에서 작품을 응모한 가운데, 국내 문단에서 존경받는 문인들과 학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올해 수상작품집은 책‧전자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체험수기 심사위원 이경자 소설가는 “개인적으로 재외동포문학상 심사를 하며, 재미동포이신 친정식구들의 삶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당선된 작품들이 널리 읽혀, 재외동포를 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부문을 심사한 신경림 시인은 “올해 작품 수준이 향상되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페루, 그리스 등 우리 동포들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도 이십여 년을 살며 꾸준히 한글로 작품을 써내려가는 점이 대단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경쟁이 치열했던 시 부문은 심사위원단의 요청으로 가작을 추가 선정했다.

재외동포재단은 1999년부터 ‘재외동포문학상’을 매년 개최,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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