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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 2020’ 제작지구촌동포연대, 러시아 달력에 음력과 24절기 등 병기...온라인 제작기금 모금
편집부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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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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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지구촌동포연대 배덕호 대표는 연말에 사할린 동포들에게 증정할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 2020’ 제작을 위한 온라인 모금을 지난 8월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은 떠난 이들의 기일과 생존한 이들의 생일, 농사의 일정, 경사를 치를 손 없는 날 등을 확인할 때 음력 달력이 필요한 사할린 동포들을 위해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로 제작됐다. 러시아에서는 음력 달력을 구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달력에는 러시아의 달력에 음력과 우리의 24절기와 명절 및 국경일이 병기돼 있으며 이에 대해 러시아어 설명을 짧게 넣어 3,4세 동포들도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구촌동포연대는 달력 제작 과정을 한국의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감을 얻자는 취지로 온라인 모금을 통해 제작해 왔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카카오의 ‘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모금이 진행되며 특히 올해 달력 사진은 ‘남북사진문화교류추진위원회’(위원장 엄상빈) 소속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지게 된다.

지구촌동포연대 측은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은 사할린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포들에게 무척 반가운 새해 선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달력 배송을 하며 만난 동포들의 구술 기록 등은 시민의 힘으로 역사를 기록하는 활동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온라인 모금 모금페이지(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68598)를 통해 10월 14일까지 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지구촌동포연대 모금계좌 (우리은행 : 1006-301-227783)를 통해 뜻을 같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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