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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46명에 장학금 전달8일 매리어트 센추리 호텔서 수여식, 학생들 “소중한 기회 감사, 더욱 매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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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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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공동회장 유경화·마이클 박)는 지난 7일 애틀랜타 매리엇 센추리 호텔에서 제29회 장학금 시상식 연례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재단 측은 최수훈(조지아텍) 등 한인 학부생 16명과 데이빗 최(모어하우스) 등 대학원생 9명, 비키 정(귀넷 과기고)등 고교생 6명, 그리고 에멜리 베이커(테네시대) 등 한국적 미군 참전용사 후손 15명 등 총 46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만찬에는 장학생 40여 명과 가족,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임수민 변호사는 “인생에는 때때로 넘기 힘든 장벽을 만난다”며 “누구나 자신의 인생 가운데 이런 장벽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며, 잘 이겨낼 수 있는 인내와 이를 지지해줄 수 있는 친구 혹은 멘토를 만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대표인 최수훈 군은 “한국에서 온 인터내셔널 학생으로서 장학금을 받는 일은 쉬운일은 아니었다”면서 “이 소중한 기회를 준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욱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회 ‘조지아주 데이비스 장군 챕터지회장’을 역임한 고든 슈먼 씨와 이은정 전국위원회 사무총장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이 단체가 사무총장을 선출한 것은 처음이다. 주패밀리재단의 주중광 조지아대 석좌교수는 “남부지부는 지난 2014년 최초로 참전용사 후손들을 돕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15명의 후손들을 선발,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경화 회장은 “올해 역시 훌륭한 지원자들이 많아 장학생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후원자들에게는 감사를, 그리고 장학생과 가족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세상에 나가 후배들에게 또다시 내리 사랑을 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미장학재단은 지난 1969년 설립됐다. 애틀랜타가 포함된 남부지부 등 미 전역 7개 지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매년 약 30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약 5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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