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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극단 모스크바 공연,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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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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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단극이 지난 5일 모스크바 민족회관에서 ‘광주시립창극단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러시아에서 거주 중인 한인들과 현지인에게 우수한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릴 것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광주 창극단 공연은 내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알리는 기념 공연으로 더욱 뜻 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러한국대사관 이진현 공사, 모스크바시 민족회관 딜랴라 사파랄리예바 수석부관장, 김 나탈리아 고등경제대 한국학과장, 김 모이세이 고려인연합회 고문단의장,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행사장에는 한국인과 고려인 뿐만 아니라 민족회관이란 이름에 걸맞게 러시아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 출신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과 연출을 맡은 유영애 예술감독은 “창단 30년의 역사에 뜻깊은 공연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우리 창극의 멋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모스크바 공연 성공에 대해서 감사를 전했다.

광주시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애)은 예향의 도시 광주광역시를 빛내고자 1989년 6월 1일 창단하여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단체이다. 창단 이후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인 판소리 다섯 바탕을 주제로 한 창극작품은 물론 가무악의 빛과 안중근, 이순신 등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창극단은 수시공연을 비롯한 국내외 초청공연과 광주 국악 상설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립창극단은 현재 광주문화예술회관 국악당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1991년 개관한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창극단을 비롯한 총 8개의 예술단체가 상주하고 있으며 전통예술과 오케스트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광주광역시 대표 예술기관으로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광주시 창극단 모스크바 행사는 현지언론 모스크바프레스(발행인 김원일)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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