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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러 상호교류의 해 관련 162개 행사 계획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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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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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Южная Корея планирует 162 мероприятия в рамках года обменов с Россией/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02.21 15:48 KST, 편집국, 서울 발)
* URL: https://ria.ru/20200221/1565041119.html

한국의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프로그램에는 162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고 금요일 한국 측 한러 수교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홍남기 부총리가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에 따르면 모든 계획된 행사는 4개 가치별 그룹으로 나누어지며 이 그룹들은 예전에 러시아 측이 제시한 180개 행사들로 구성된 프로그램과도 관련이 있다. 최종적으로 이들 중에 12개 공동 브랜드로 통합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여 한국과 러시아에서 공동브랜드로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번영”분야에서 한국 정부는 정부간위원회 라인의 회담을 개최하고 개별 기업들과 산업 분야별로 양국 교역 및 투자 분야 협력자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타 협력 플랫폼을 활성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지향” 관련 행사들은 앞으로 다가올 30년간 한러 관계를 책임지게 될 청소년 세대들의 역사유적 탐방 및 포럼 개최 등을 포함한 청소년 문화 교류이다.

세 번째 가치별 그룹인 “창의혁신”은 러시아의 기초과학과 한국의 응용 R&D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새로운 글로벌 가치체인을 구축하기 위한 과학기술 분야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광범위한 가치 그룹인 “열린참여“에서는 양측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에서 거의 100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뿐 아니라 지자체 및 기타 시민단체 차원에서 교류 강화를 전제로 하고 있다.

최대의 재정지원과 고위급의 참여가 있게 될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계획은 3월 한러준비위원장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어제 홍남기 부총리는 다음 주 초로 계획되었던 방러 계획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와 만나 상호교류의 해 행사 프로그램과 개막식을 협의할 예정이었지만 한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관련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이 회담을 연기해야만 했다.

[김원일 / 국제관계학 박사,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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