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8.7 금 17:35
재외선거, 의료보험
> News Wide > 교포뉴스
위기 속 동포애 발휘하는 중남미 한인들멕시코·칠레·콜롬비아·아르헨티나 등 한인사회, 취약계층 교민에 구호품 등 나눔 활동
강혜민 기자  |  ok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0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칠레한인회, 한인 취약계층에 구호품 전달 모습. [칠레한인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는 중남미에서 한인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시민경찰대는 6일 코로나19 위기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과 라면, 마스크 등을 마련해 취약계층 145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멕시코 코로나 극복 동포연대와 예비역 연합장교단 등도 지방에 사는 취약 한인들과 고령자 등을 위해 나눔 활동을 벌였다.

콜롬비아한인회도 한인들이 모금한 1만7000달러로 어려운 한인들은 물론 생활고를 겪는 6·25 참전용사와 후손 40여 가구에도 구호품을 전달했다. 한인 가정에 마스크 4500장도 배포했다.

칠레 한인회는 최근 한인 취약계층과 워킹홀리데이 단기 체류자 등 200여 가구에 코로나19 구호품 키트를 나눠줬다. 한인들이 온정을 담아 마련한 키트엔 쌀, 라면, 김치 등 비상식량과 마스크, 소독젤 등 방역용품이 담겼다.

아르헨티나한인회 역시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쌀, 라면, 미역, 김 등 생필품을 마련해 어려운 교민 가정에 나눠줬다.

중남미에는 의류 도소매업 등 자영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대부분인데 각국에서 코로나19 봉쇄로 몇 달째 가게 문을 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다들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동포들을 잊지 않았다.

정성기 칠레한인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시위 사태와 코로나19로 칠레 한인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들지만, 동포들 사이에 응원과 따뜻한 마음이 모인다면 지금의 고난을 희망의 씨앗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남미 각국의 한인회는 코로나19 사태 초반 한국의 상황이 심각할 땐 고국에 성금을 보내기도 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광고문의기사제보구독신청찾아오시는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110-888 서울시 종로구 종로 19 B동 1118호 (종로1가, 르메이에르종로타운) | Tel 02)2075-7141~3 | Fax 02)2075-7144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003 | 등록일자 : 2009. 10. 24 | 발행인 : 이구홍(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개인정보취급담당자 : 최유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정
Copyright 2008 세계한인신문. All Rights Reserved.mail to ok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