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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회화갤러리 한국현대미술 전시회 개최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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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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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러시아 루데엔대학교 교수]

한국의 현대미술 작가 유민석이 그의 작품을 어떻게 보고 이해할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작품에서 유민석은 대중 예술의 상징인 유명한 레고 캐릭터들을 배치하고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것을 상기시키는 수제 쌀종이로 만든 부품들을 배치했다. 그 옆에는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의 단편을 고차원적인 예술의 상징으로 배치시켰다. 이와 같이 각기 다른 조각들을 통합함으로 이 작품은 작가의 메타버스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이 “한국 현대 미술” 전시회 전체의 구상을 많은 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 전시회는 연해주 주민들에게 한국의 작가들이 자신의 품들에서 보여주는 현실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연해주 국립 미술관 스베틀라나 루스나크 부관장은 이것이 메타버스 현실로써 인간 내부의 현실이며, 박테리아의 세계로 팬데믹 기간 동안에 우리가 부딪쳤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한국 작가들은 이 현실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 한국 작가 유민석의 작품 전시회 보도 영상.

박테리아 세계의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김태영은 미생물 군집을 만들어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그리고 이강욱은 아주 작은 구슬의 다층적 질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의 전환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세 명의 작가 중 한 명인 유민석 작가가 직접 러시아를 방문하여 작품을 소개하고 설명했다. 저자인 작가가 직접 질문들에 대답하는 것은 서로 간에 소통을 위해, 특히 현대 미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하다. 바로 이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 대해 이렇게 많은 관심이 주어지고 있는 것이다. 주블라디보스톡 한국 총영사도 직접 전시장을 방문했다. 하병규 주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총영사는 이번 전시회 개최가 러시아 관객들에게 현대 한국 미술을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유민석 작가가 직접 이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병규 총영사는 이번 전시회가 양국 창작자들이 활발한 교류하고 향후 더욱 내실있는 문화교류를 시행하는데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해주 국립 미술관 실내 전시실 한 곳에 한국 작가 3명의 작품 20점이 걸렸다. 규모는 작지만 이 전시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다른 차원의 세계, 생각, 감정, 현실을 접할 교류장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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