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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경찰국장 취임
박상영 편집위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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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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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 스티븐스 경찰국장

텍사스 한인 여성이 최초로 경찰국장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암 투병으로 사망한 데이비드 카터 국장의 후임이다.

올해로 경찰직 24년 차인 이브 스티븐스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경찰국장으로 6일 취임했다. 그는 텍사스 내에서 최초의 아시안이자 여성 국장으로 기록됐다.

스티븐스 국장은 캠퍼스 경찰 총 책임자로 100여 명의 경관들과 함께 캠퍼스 내 7만5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방문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스티븐스 국장은 샘휴스턴 주립대에서 범죄학과 스패니시를 전공했으며 연방수사국(FBI)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그는 이후 버지니아 대학에서 공공안전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오스틴 경찰국에서 형사와 순찰부서, 수사부서 등을 두루 거치면서 시니어 커맨더로 활동했다.

오스틴 캠퍼스측은 “전국적으로 후보들을 검토한 결과 스티븐스 서장이 단연 돋보이는 적임자였다”고 밝혔다.

제이 하트젤 오스틴 캠퍼스 총장은 “시민의 안전과 보안에 전문성을 가진 스티븐스 서장이 캠퍼스를 지켜줄 최선의 인물이라고 믿는다”고 환영했다.

스티븐스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학교에서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에 경찰 제복을 처음 보고 반해 경찰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모든 지식과 네트워크를 동원해 안전한 캠퍼스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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