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온라인)」를 운영한다. 동 연수는 재외동포들이 지리적·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모국어와 모국 문화를 이해하는 정체성 함양 교육을 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운영되며, 매 기수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연수를 받는다. 연수 접수는 온라인 플랫폼(https://okfyouthcamp.com)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필수과정으로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한반도 평화의 이해’,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공외교’, ‘위대한 유산: 한글’ 등 8개 과목으로 구성되고, 선택과정으로는 ‘닮은 듯 다른 대한민국 지역문화로 보는 한옥이야기’, ‘대한민국 전통음악 판소리를 만나다’, ‘대한민국 역사 교육’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필수과정을 이수할 경우에는 이수증도 발급된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 이기철 청장은 온라인 개회사에서 “재외동포 대학생 여러분이 자랑스러운 모국에 대해 많이 배우고, 그 배움을 바탕으로 거주국에서 모국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이 거주국 내 주류사회에서 발전해 나가는 것을 응원하겠으며 온라인 모국연수는 그 출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재외동포대학생 모국연수 온라인 운영사무국 (+82-51-714-3119, e-mail : okfyouthcamp@vncom.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