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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일동포 특별전 개최한국이민사 박물관에서 29일부터 12월3일까지
강혜민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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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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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민사박물관 2023년도 특별전 포스터 [인천시]

인천시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역경을 딛고 우뚝 선 조선인, 자이니치, 다시 재일동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0년이 넘는 재일동포의 역사를 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재일동포의 이민 역사를 돌아보는 이번 특별전은 총 5부(프롤로그와 1~4부)로 구성된다.

1부 ‘프롤로그’에서는 여러 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재일동포 개인의 역사를 보여주는 ‘가족의 초상’이 주제다.

2부 ‘식민지 조선인에서 내지의 선인으로’는 가난을 피해 일본으로 이주하면서 형성된 일제강점기 재일동포의 역사를 살펴보는데 ‘관동 대지진’ 전시 부분에서는 재일동포 역사학자 고 강덕상 선생이 평생 수집했던 관련 자료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3부 ‘조선인에서 자이니치로’는 조국 광복 이후에도 일본에 남아 ‘자이니치’로 살아왔던 재일동포에 대한 차별과 이를 극복해왔던 역사를 조명하는데 재일한인역사자료관이 소장하고 있는 외국인등록 및 지문날인 거부운동 자료들이 선보인다.

4부 ‘재일동포, 열도에서 우뚝서다’는 어려운 삶 속에서도 모국을 도운 재일동포들의 공헌 내용과 젊은 재일동포들의 인터뷰 영상이 전시된다.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각종 차별에 시달리면서도 모국을 위해 공헌해온 재인동포들의 이민 역사를 이해하고 그들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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