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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25년 재외동포 취재' 공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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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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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인언론인협회(세언협)가 16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제2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에서 왕길환 연합뉴스 동포·다문화부 기자(왼쪽)가 김명곤 세언협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왕 기자는 25년간 재외동포 분야를 전담 취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 연합뉴스]

연합뉴스에서 25년간 재외동포 분야를 전담 취재해온 왕길환(59) 동포·다문화부 기자가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세언협)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명곤 세언협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에서 왕 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왕 기자는 1999년 1월 연합뉴스 동포·다문화부의 전신인 민족뉴스부에 경력으로 입사해 재외동포 관련 취재를 맡아 1만4천여 건의 기사를 쓰는 등 한 우물만 파왔다. 재외동포 전문 기자로는 국내에서 사실상 유일하다.

그는 재외동포 및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 취재하면서 2006년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국제개발협력 언론상'을 받았다.

또 2015년 '세계 한인의 날'에는 국민훈장 국민포장을 받았다.

김명곤 회장은 "왕 기자는 재외동포 전담 기자로 활약하며 2002년 협회 발족을 발 벗고 나서서 도왔고, 지금까지 협회의 융성과 재외 언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연합뉴스에서 명예 퇴직한 왕 기자는 "재외 언론은 현지 사회의 정보와 뉴스를 제공해 동포들의 정착을 돕고 모국의 소식을 전하며, 750만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잇는 유일한 채널"이라며 "세언협 회원 모두를 재외동포이자 언론사 동료라는 마음으로 애정을 쏟아온 것을 인정해주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재외동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로 쓰는 기사 하나하나가 역사가 된다는 생각으로 일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과 위상 제고를 위해 계속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세계한인언론인협회(세언협)가 16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제2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에서 왕길환 연합뉴스 동포·다문화부 기자가 고별축사를 하고 있다. 왕 기자는 25년간 재외동포 분야를 전담 취재하면서 1만4천여 건의 기사를 써왔고, 이날 명예 퇴직했다. [사진 연합뉴스]

[성도현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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