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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하복(上命下服)과 복지부동(伏地不動)의 민주평통 사무처
서승건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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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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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건 / 재미 칼럼니스트]

상명하복(上命下服). 위에서 명령하면 아래에서는 무조건 복종한다. 복지부동(伏地不動). 자신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고 바닥에 엎드려 몸을 사린다. 공무원의 소극적인 업무 자세를 비난할 때 흔히 사용하는 표현이다. 민주평통 자문위원회는 18~20기를 지나오며 윤석열 정권으로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며 21기를 출범하였다. 새롭게 구성된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구성을 보면 문재인 정권 당시 종전선언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이 버젓이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민주평통 사무처 공무원들의 일처리가 얼마나 느슨하고 안이하게 처리 되었는지 알수있다.

공무원이 임기 중 민감한 사안의 결정을 미루는 행태를 님트(NIMT; Not In My Term)라고 한다. 역으로 임기 중 반드시 잘했다고 생색내겠다는 핌트(PIMT; Please In My Term)라는 표현도 있다. 모두 공무원의 무사안일한 행정 행태를 꼬집는 말이다.

   
 

이처럼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정 처리로 21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회장단과 자문위원간의 소통문제, 깜깜이 운영방안, 간사의 역할 마비상태, 사퇴한 자문위원과 빈자리를 채우는 한인사회 공모 방안도 깜깜이등 문제 투성이활동을 하게 되었다. 민주평통 사무처 고위 간부도 각지역 협의회장 임명과 출범식에 마추려 급급하다 보니 애틀랜타협의회장 결정은 어쩔수 없이 촉박하게 결정했다는 자조적인 표현을 했다. 이런 표현처럼 사무처 공무원들의 행태 개선이 다방면으로 필요하며 체감 성과가 나타나야 하고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국의 수정 헌법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가장 흔한 일례로 미국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미국 언론은 머저리 트럼프,돌아이 트럼프, 성추행 성폭행 트럼프등 무자비한 비속어와 막무가내 표현을 통해 비난하고 비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자신을 비방한 언론에 대해 법정 소송을 할수 없는 이유는 트럼프가 공인(公人)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자신이 원해서 공인이 되었고 자신의 직책에서 잘하면 칭찬받고, 잘못하면 비난과 비방을 듣게 된 것이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오영록 회장은 대한민국 헌법 자문기관인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으로 임명받은 공인( 公人)이다. 미국 내에서 공인에 대한 칭찬과 비판은 언론의 활동 영역의 일부분이다. 그런 상황에서 오영록 회장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했다는 이유로 정상적인 언론 활동을 한 언론인에 대해 임원들과 함께 인격모독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에 대해 법적소송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며 공동 겁박과 협박을 하는 상식이하의 언행을 한다. 또한 오영록 회장은 언론 통제를 통해 자신에 대한 어떤 기사도 쓰면 안되고 민주평통에 관한 어떤 글도 쓰면 안된다고 협박하였다. 민주평통 자문위원회가 미국내에서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인지 모르지만 미국 대통령도 비판하고 비난하는 언론을 오영록 회장이 언론을 통제하고 법정소송으로 책임을 물을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어찌보면 간단한 해결책은 오영록 회장이 언론의 비판을 받고 싶지 않다면 공인이라는 완장을 벗어 던지면 된다. 그러면 언론으로 부터 비판 받을 일도 없다.

민주평통은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이며 관변단체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각지역 협의회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성하는 로비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이러한 조직의 임원들이 회장과 연합하여 정상적인 언론 활동을 하는 미국 시민인 언론인을 공동겁박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받아들일 수 없는 불법적인 처사이다. 이미 필자는 자문위원직을 자진 사퇴하였다. 오영록 회장은 자신이 추천한 박사라 간사에게 어떤 활동도 못하게 하며 유명무실한 간사직을 유지하게 만들었다. 필자는 박사라 간사에게 자신이 속한 단체와 동료 자문위원들을 비난하는 것이 자문위원으로 품위 유지에 손상을 주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자문위원으로 책임지고 자진 사퇴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물론 오영록 회장의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언행과 관변단체인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를 이끌만한 정무감각도 없는 이유도 있다.

민주평통의 해외협의회는 한인사회에 기생충과 같은 무익한 단체로 인식하는 한인들이 많다. 매번 정권이 바뀔때 마다 한인사회는 자문위원 위촉과 관련 큰 진통을 겪게 된다. 협의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상대방을 향한 투서와 비방등 온갖 부정한 수단과 방법이 동원된다. 따라서 한인사회는 패거리 집단이 형성되고 자문위원직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성인들은 외면하는 상황이다. 결국 매번 자문위원 신청자는 줄어들고 몇 차례 접수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자기 과시욕의 민주평통 명함이 필요한 자들과 자신의 비지니스를 위한 수단으로 자문위원직을 하게 되는 상황이다. 민주평통 사무처 관계 공무원 역시 자신과 친밀한 인연이 있는 인사들에게 편향된 관심을 표현하게 된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과 관련 한인사회에 무용론이 팽배해 지자 지난 90년대 경우 미국 시민권자가 자문위원에 위촉되는 것은 문제점이 있다는 언론의 지적에 민주평통 사무처는 한동안 시권자에게는 명예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경우가 있었다. 또한 자문위원직을 사퇴할 경우 블랙리스트로 규정하는 불이익을 주었다. 또한 말뚝 받고 있는 자문위원들 때문에 3회 이상 자문위원직을 했을 경우 더이상 자문위원직을 할수 없는 규정도 사무처에 제시한바 있다. 결국 지금까지도 사무처는 시정된 사항은 없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 인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협화음의 사례들이 나타나며 무용론을 주장하는 한인 인사들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오영록 회장의 법적 소송과 관련 향후 백악관 민원 청구 사이트를 통해 한국 헌법 기관인 민주평통 자문위원회 소속 협의회장이 미국 시민권자 언론인을 향해 겁박하고 협박하는 내용을 청원하고, 미국 정부 기관에 한국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의 미국 활동에 대한 합법적인 과정을 조사해 달라는 청원과 미국 시민권자의 활동이 정당한지 청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정부와 관계 기관에도 적극적 대응할 예정이다.

얼마 전 한돌 문학회장을 역임한 김동식 선생님께서 Good People Society 모임에서 “지도자의 품격, What is Leadership”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소위 한인사회 단체를 이끄는 단체장들은 “Boss가 아닌 Leader”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발 “Boss가 아닌 Leader”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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